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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삼아, "초초초소액"의 주식 구매 후기 - 미국 주식 앱 STAKE

요즘 지구촌 유행 중 하나, 주식투자입니다. 그래서 저도 해보았습니다. 겁이 많은 타입인 저는 초초초.. 소액으로 '나만의 지표를 만들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애플리케이션 "STAKE"를 깔았습니다. - 대략 10만 원 정도의 금액을 넣었습니다. - 잃어도 상관없는 금액은 가벼운 (!!) 10만 원 정도이기 때문에 이 어플이 관리하는 포트폴리오에는 이 이상 넣지 않습니다. - 유명한 주식, 값싼 주식, 무료로 받은 주식 등 골고루 섞어보았습니다. - 미국 거주자가 아니기 때문에 세금 문제가 복잡$%^#스럽고 (물론 당연히.. 세금 등록 번호 입력했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신뢰가 개인적으로 아직은 부족한 관계로, 본격적 주식투자는 현재 거주 중인 국가의 은행에서 관리받는 포트폴리오에서 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일명 "애드고시 합격") - Now What?

First of al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개인 사정으로 한동안 블로그 관리를 못하던 와중에... 며칠 전, 한 이메일을 받고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물론, 제가 제 손으로 신청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승인을 받고 나니 심사 결과를 기다릴 때보다 오히려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이제 어떠한 글을 써야 하나, 어떤 글이 독자들께 유용할까, How do I make it worthwhile for everyone? 등등의 수많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앞으로 제가 살아가게 될 인생의 모습들, 그리고 most importantly, 궁금하신 점들! 다양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나만 그럴까?라는 생각이 들 때 해 질 녘, 9시 10분 전 즈음 떠오르는 생각+고민들 같이 나눠봅시다!

인생 에피소드 2021.02.16

An expat's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 결과 & 후기

지난주, 갑작스레 뉴스 속보가 떴다. 내가 사는 나라의 한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확진자가 발견되었다는 것. 지난 몇 달 동안, 일명 "locally-acquired", 즉 지역감염 사례가 있던 날들이 극히 적었기 때문에 그 동네를 지나갔던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다 긴장을 하며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들이 줄지어 섰다. Test Centre에서 차량 안에서 시동을 끄고 이 진기한 광경을 찍어봤다. 실제 대기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 음악을 들으면서 초조하게 차례를 기다렸다. 이렇게 가만히 멈춰서 기다린 지 20여분 만에 순서가 진행이 되어서 한걸음 더 가까이 갔다. . . . x 반복 4회 . . . 순서가 다가올수록 더 긴장이 되고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그 감역 지역을 갔다 온 ..

힘든 순간에도, Life goes on

살다 보면 좋은 날, 힘든 날이 이리저리 뒤섞여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 긴 재택근무 생활 중에 오랜만에 재회한 직장 동료들과 저녁을 함께 했다. (해외 거주자입니다 - 한국과 다른 방역 수칙이 적용됩니다. 25명 이하의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고심 끝에 선택한 메뉴는 중식. 정통 중국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가서 중국인 동료에게 주문을 맡긴 뒤, 내가 할 일은 끊임없이 나오는 음식을 즐기는 것! Pecking duck (베이징 덕): 북경식 오리 구이 - 중국음식점에 가면 항상 꼭 시켜달라고 조르는 달콤 짭짤한 요리 Barbeque pork (차슈): 돼지고기 구이 - 돼지고기의 담백한 살을 달콤한 양념에 졸인 요리 Deep fried ribs (갈비 튀김): 우리가 일반적으..

인생 에피소드 2020.12.19

Christmas Lunch, 바닷가 레스토랑 사색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른 Christmas Lunch! 크리스마스, 약 2주가 남았다. 오랜만에 겨우 모인 친구들과 '미리' 크리스마스 런치를 먹었다! 휴가철엔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친구들의 일정 때문에 미리 모여서 catch up. 한 친구는 게살 링귀니 또 다른 친구는 양고기 스테이크 나는 비프 립, 이렇게 각자 원하는 메뉴를 시켰다 사는 곳 근처가 아닌, 근교의 비치에서의 식사였다 (a.k.a. 짧은 여행) 식사를 마치고 해변가를 걸었다! 완벽한 하루였다 쓸쓸한 벤치 옆에서 나눈 서로의 근황. 목표가, 원하는 바가 모두 달랐고 - 그리고, 그래서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라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았다 내가 가진것이 저 사람에겐, '내년엔 꼭 이뤄야지!' 싶은 목표일 수도 있고 내가 눈에 불을 ..

인생 에피소드 2020.12.12

한숨 돌리다, 내리막길의 시작점에서

재택근무 중이라 업무 시작-끝 시간이 자유롭습니다, 자기가 맡은 task를 잘 끝낸다는 전제하에. 아침을 먹고 세안 등등의 개인적인 일과를 마치고 출근 (로그인)을 합니다 8시 30분에 컴퓨터를 켜고, 로그인을 해서 산더미같이 쌓인 이메일들을 확인하고 9시에 다른 동료들과 챗으로 인사를 한다 10시쯤 어제밤에 '몰래'한 야근의 결과물을 제출한다 (초과근무하는 걸 들키기 싫어서 오프라인으로 설정하고 혼자 집중해서 리포트를 마침!) 11시쯤 오전에 물밀듯 들어온 이메일들을 확인한다 12시에 Zoom을 통해서 온라인 트레이닝을 받는다 (업무 분야 관련 전문 지식 늘리기) 1시부터 잠시동안, 간단히 점심을 먹는다 (오늘의 점심은 회덮밥! 상당히 한국적인 음식이었다 -> 고로 너무 맛있었다) 4시쯤까지 당장 다음..

화를 '잘' 내세요? How do you handle your anger?

오늘 혹시, 화를 낼만한 일이 있었나요? 입질이 하나 있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오늘....! 생필품을 사러 마트에 가고 있었는데요 어떤 한 분이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저와 하마터면 정통으로 부딪힐 뻔했습니다. 그 흔한 Sorry! 한마디도 듣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죠? 뭐.. 저도 누군가에게 이렇게 가던 길을 의도치 않게 방해를 했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어떤 날엔... 때때로, 이런 사소한 일 하나에 화가 활활 불타오를 때가 있습니다. 이런 분노 (a.k.a 화) - 잘 내고 계세요? 오늘의 주제: How do you handle anger? 일명, "화" 체크리스트입니다 1. Have you given yourself some time? 분노라는 감정을 느낀 이..

감정 쓰레기통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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